신라시대 와당에 나타난 초화문의 유형과 비례분석 연구
단국대학교 | 139 pages| 2007.02.01| 파일형태 : , : 5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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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료요약
자연과 인간이 만든 창조물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, 우리는 그곳에서 공통되는 조화와 질서를 발견할 수 있다. 그것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반복하여 나타나는 어떤 조화이거나 또는 생물일 경우 성장과정, 혹은 서로 상반되는 대립물의 결합 등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유사한 움직임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. 이러한 질서는 자연현상의 조화와 형태 속에 원천적으로 내재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조형물일 경우에는 제작 의도를 더욱 명백히 보여주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. 이 규칙은 때로는 조형물 간의 관련성을 형태상 정돈된 수리적 체계로 보여주기도 한다. 그러면 인위적 조형물의 하나로써 자연물을 형상화한 천오백 년 민족문화의 자랑인 신라 와당 초화문의 형태 속에도 어떤 규칙성이 감추어져 있지는 않을까. 육안으로 관찰되는 문양에서 우리는 어떤 수리적 체계와 조형의 문제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인가? 자연을 형상화한 아름답고 인상적인 우리나라의 여러 문앙은 역사적 시기에 따라 단순하고 기본적인 형태를 수백, 수천 가지로 바꾸어 가며 각기 다른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. 특히 신라시대는 자연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꽃, 풀 등을 형상화하여 초화문의 형태로 다채롭게 표현하였던 시기로 우리 문양을 대표할 수 있는 시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만큼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.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 속에 서도 일정한 전형은 발견되고 있으니, 그 형태의 기본은 크게 씨방, 꽃잎, 주연, 꽃잎 외 공간 등의 시각요소를 중심으로 한다는 조화와 질서가 바로 그것이다.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아시아 고와사(古瓦史) 상 가장 아름답고 다채로운 문양을 탄생시킨 신라시대 와당에 나타난 초화문의 조형적 분석을 통해 초화문의 시대적 비례체계 변화를 이해하고,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삼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한국의 문양비례미론의 정립을 시도해 보았다. 이 논문의 연구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.
와당 신라시대 초화문의 유형 초화문 양식 초화문 형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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